ABOUT US
안녕하십니까. 2026년 한국결정학회 회장을 맡게 된 DGIST 정낙천 교수입니다.
먼저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교육, 그리고 학회 활동에 헌신해 오신 회원 여러분들과 역대 회장님들, 실무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결정학회는 1989년 창립 이래 결정학 분야의 학술과 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연구발표회와 학술교류, 학술간행물 발간, 우수 연구자 포상, 국제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결정학의 저변을 넓혀 왔습니다. 또한 생명과학, 화학, 재료과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를 잇는 학문적 접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오늘날 결정학은 전통적인 구조 규명과 물성 해석을 넘어, 첨단 분석기술,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기반 연구와 결합하며 더욱 넓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한국결정학회 역시 학문 간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회원들이 자유롭게 연구를 나누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술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결정학회 홈페이지에 제시된 “구조의 통찰로 미래 과학을 설계하는 한국결정학회”라는 방향은 앞으로 우리 학회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저는 한국결정학회가 세 가지 방향에서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첫째, 화학, 재료과학, 생명과학, 물리학, 결정분석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넓히겠습니다.
둘째, 학생과 신진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젊은 연구자들의 새로운 도전이야말로 우리 학회의 미래를 여는 가장 큰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아시아와 세계 결정학계와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한국 결정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습니다. 한국결정학회는 이미 국제 학술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연구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학문 공동체 역시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결정학회가 그동안 쌓아 온 학문적 성과와 회원 여러분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단단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로의 연구를 나누고,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한국결정학회 회장
정 낙 천 드림